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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임대차법 도입에 따른 후폭풍 ■ 국민임대 경쟁률 첫 두 자리 ▶임대차법 시행 이후 공공임대주택 몸값도 껑충 뛰었다. 민간에서 전세 매물이 급감하자 국민임대 경쟁률이 두배로 치솟았다. 두 자릿수 경쟁률도 사상 처음이다. 심지어 인기 지역 민간 임대아파트는 며칠 밤을 꼬박 새워 줄을 서는 진풍경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18일 서울 주택도시공사(SH공사)에 따르면 9월 말 공고한 제2차 국민임대주택 979가구 입주자 모집에 9800명이 몰려1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SH공사가 5월 말 공고한 1차 국민임대 입주자 모집 경쟁률(4.7대 1)보다 두 배 폭증한 것이다. 1차 모집 당시에는 2405가구 모집에 1만 1192명이 신청했다. ▶국민임대주택은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 이하인 무주택 국민에게 30년 이상 임대되는 주택.. 더보기
추가 조정대상지역(11월20일 시행) ■ 추가 지정된 조정대상지역 •경기도 : 김포시 (통진읍, 월곶, 하성, 대곶면은 제외) •부산광역시 : 해운대, 수영, 동래, 연제, 남구 •대구광역시 : 수성구 ■ 추가 지정 이유 ▶ 김포시 : GTX-D 교통호재가 있으며 최근 외지인 투자비중 증가에 따라 주택 가격이 급등하는 등 과열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 부산 : 부산은 조정대상지역 해제 이후 안정세를 유지하였으나, 금년 7월부터 상승폭 확대 중이며, 최근 외지인 매수세가 증가하여 과열 심화가 지속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 해운대구 : 해운대구는 거래량이 전년 동월 대비 3배 이상이며, 최근 외지인·법인 등 특이 주체 매수 비중도 증가하는 가운데, 인접한 수영, 동래, 연제, 남구도 과열이 심화 중입니다. 또한 도시첨단산업단지 계획이나 재개발,.. 더보기
재건축 실거주 2년... 피할수 있는 방법? ■ 방 법 ☞ 정부가 '617 부동산 대책'때 발표한 재건축 아파트 실거주 2년 의무거주 규정을 담은 법안이 다음 달 초 국회에서 통과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법은 공포 3개월 후부터 시행되기에 내년 3월 중순 전에 조합 설립인가를 신청하면 실거주 규제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 법률 개정 현황 ☞ 18일 국토교통부와 정비업계에 따르면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9월 대표 발의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 일부개정안은 국회 상임위에 계류 중입니다. ■ 법률 개정 내용 및 의도 ☞ 개정안은 재건축 아파트의 분양권을 얻기 위해 2년간 해당 아파트에 실거주해야 한다는 규정을 담고 있습니다. ☞ 재건축 아파트에 투기 수요가 몰리자 이를 막기 위해 내놓은 규제입니다. 재건축 단지 중 아.. 더보기
경주 희소식~ ■ 경북 경주에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건설됩니다~ ☞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오는 2024년까지 총사업비 7100억 원을 투입해 경주시 강동단지에 '경주 클린에너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을 추진합니다. ■ 발전소 규모 ☞ 전국 최대 규모인 100.32MW 규모의 발전소가 건립되면 연간 80만 8499 MWh의 전기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 이것은 22만 가구(4인 기준)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입니다. ■ 고용 창출 효과 ☞ 발전소 건설에 따라 공사 기간 중 1000명 이상의 고용 창출이 예상되며, 완공 후에는 발전소 운영에 60여 명 이상 신규 정규직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전망됩니다. ☞ 발전소 주변 반경 5km 지역에는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특별지.. 더보기
상속세.. 1주택자도 세금폭탄!! ■ 15일 국세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주택, 토지 등 부동산 자산을 물려받아 상속세를 낸 사람은 연간 4000~6000명 수준이다. 한 해 사망자가 약 30만 명이란 점을 고려하면 상속자 중에서도 2% 이내만 부담하는 일종의 부유세로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 3~4년간 서울 아파트를 비롯해 전국 집값이 급등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강남권에서는 한 채에 20~30억 원대 아파트가 즐비하고, 강북권에서도 입지가 좋은 신축 아파트는 정부가 초고가주택으로 설정한 시세 15억 원을 훌쩍 넘는다. ■ 상속세 예시 자산, 가구원 수 등 상속세 납부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변수가 있는 점을 고려해 가상의 납세자를 설정했다. 별도 소득 없이 공적연금으로 생활하며, 자녀가 2명인 중산층을 가정했다. 금융자산 규모는 강남권 .. 더보기
부동산의 정석 = 학군지 ■ 전국 곳곳에서 집값 과열 현상이 나타나는 가운데 수도권과 지방 대도시 학군 지를 중심으로 랜드마크 단지의 전세가와 매매가가 급등하며 가격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학군지+신축 프리미엄'까지 겹친 아파트 단지의 경우 연일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1. 최근 부동산 현황 ▶ 서울 강남 대치동 대치삼성아파트 전용 97.35㎡는 지난달 24일 보증금16억 원(22등)에 전세 거래됨 ☞ 7월 10억 5000만~13억 원에 전세 거래가 이뤄졌는데 3개월 사이 최대 5억 5000만 원 상승함 ▶ 대구 수성구 범어동 '비리브 범어' 전용 84㎡(10층)가 지난달 14일 15억 3500에 거래됨. ☞ 지난 7월 기록했던 신고가(13억 5000만 원)를 한 달만에 깨고 지방에서 처음으로 15억 원대 돌파함. .. 더보기
대형 호재 "경기 남양주"에 대해 알아보자 ● 교통망 개선, 3기 신도시 개발 등의 대형 호재를 얻은 경기 남양주 아파트 단지들이 신고가 행진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볼게요~ 1. 아파트 분석 ▶남양주 다산신도시 '힐스테이드 다산' 전용 84㎡형은 지난 5일 신고가인 9억 3000만 원에 거래. ☞ 1년 전 실거래가(7억 500만 원) 대비 2억 2500만 원 상승 ▶남양주 다산신도시 '다산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리스' 전용 84㎡ 지난달 20일 신고가인 9억 원에 거래. ☞ 1년 전 매매가인 5억 9000만 원보다 3억 원 이상 상승, 현재 호가는 10억 원 ▶남양주 다산신도시 '다산 e 편한 세상 자이' 지난달 8억 7500만 원에 거래. ☞ 1년 전 실거래가(5억 300만 원)에 비해 무려 3억 4500만 원 상승 2. 호재 이.. 더보기
11. 30일부터 시행되는 대출규제에 대해 알아보자~ ● 이달 말부터 신용대출을 1억 원 넘게 받아 서울 등 규제지역에서 집을 사면 대출금을 회수 해가는 고강도 규제가 적용되면서 대출 수요자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11. 30일부터 적용되는 신용대출 규제에 대한 궁금증을 알아보도록 할께요~ 문: 연봉 1억 원인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5억 원이 있어요. 신용대출을 더 받을 수 없나요? 답: 한도가 줄어듭니다. 30일부터 연소득 8000만 원 이상 고소득자가 1억 원 넘는 신용대출을 받을 때 DSR가 40%로 제한된다. 현재 은행들은 DSR를 통상 70% 이내로 관리하고 있다. 주담대 5억 원을 금리 연 2.7%, 30년 원리금 균등 상환 조건으로 빌렸다면 현재 신용대출로 1억 5000만 원은 충분히 빌릴 수 있다. 하지만 DSR가 40%로 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