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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인천 집값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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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X-B노선 남동구·연수구 아파트값 급등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월간주택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 집값 상승률은 1.16%로 집계됐다. 인천에서도 특히 GTX-B노선이 들어서는 남동구와 연수구 위주로 집값이 크게 뛰었다.

 

   ▶남동구(0.72%)경우 2월 마지막 주를 기준으로 3기 신도시로 예정된 계양구(0.62%)는 물론 인천 전체(0.59%)보다 노픈 매매가격 상승률을 기록했다.

 

■ GTX-B

   ▶GTX-B노선은 송도국제도시를 기점으로 여의도와 서울역을 지나 남양주 마석을 잇는 노선이다 GTX가 완공되면 인천에서 여의도까지 이동시간이 기존 80분에서 최대 20분으로 단축된다.

 

   ▶GTX-B 착공 소식에 따라 정주여건과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인천 전반에 퍼진 상황이다. 이에따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자연스럽게 인천에 쏠리면서 집값 상승세를 보인것으로 풀이된다.

 

 

■ 인천 거래현황

   ▶최근 1년 사이 GTX-B노선이 들어서는 인천 구월동 아파트 단지들 실거래가가 전용면적 84㎡기준으로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2억 가까이 뛰었다.

 

   ▶'구월롯데캐슬' 전용면적 84㎡은 지난해 1월까지만 해도 평균 실거래가가 3억6095만원 이었는데, 올해는 5억원에 매매됐다. 1년 만에 집값이 1억4000만원 가까이 올랐다.

 

   ▶미분양 물량도 줄어드는 추세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인천 미분양 아파트는 총 466호다. 전년 동월 966가구와 비교하면 미분양이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

 

 

■ 전문가 의견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은 "수도권에서 가장 저평가된 지역이 인천과 경기 북부 지역인데 10억원 이하에 집을 살 수 있는 지역이 얼마 남지 않았고 인천의 경우 단순히 가격이 낮다고 해서 수요가 몰리는 것이 아니라 GTX와 같은 개발 호재가 붙어서 가치가 올라가고 있다"고 말했다.

 

   ▶박합수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도 "GTX-B노선이 송도국제도시와 인천시청, 부평 총 세 곳에 들어서고 교통 호재 기대감이 인천에 많이 반영돼 집값이 올라가고 있다"며 "교통호재 뿐만 아니라 인천 일부 지역에서 도심정비사업이 활성화 되면서 수도권에서 가격이 저렴했던 인천이 기지개를 켜고 있는 형국"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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