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과천 복합터널

■ 상습정체구간 복합 터널 사업

   ▶상습 정체 구간인 서울 동작대로에 왕복 4차로 복합 터널이 생깁니다. 경기 과천과 수원, 안양 등의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부동산 가격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을 예상됩니다.

 

   ▶서울시는 '이수~과천 복합터널 민간투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제삼자 제안공고를 내년 4월 30일까지 내고 내년 상반기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겠다고 30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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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 기간 및 규모

   ▶이수~과천 복합터널은 동작동 이수교차로에서 과천시 과천동 남태령 지하차도 사이 5.4㎞ 구간에 왕복4차로 도로터널과 3.8㎞ 저류배수터널을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저류 배수터널은 빗물을 저장해 하천 등으로 방류하는 침수 방지용 시설입니다.

 

   ▶이 사업은 2017년 롯데건설이 민간투자사업으로 제안했습니다. 올해 7월 한국 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의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거쳐 지난 10월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추정 사업비는 4653억원, 공사기간은 착공 후 60개월입니다.

 

  ▶롯데건설을 비롯해 사업 참여를 원하는 민간사업자는 사전 적격심사(1단계) 평가서류를 내년 2월 15일까지 제출해야 합니다. 1단계가 통과되면 기술부문과 가격부문(2단계) 평가서류를 내년 4월 30일까지 제출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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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망

   ▶남태령고개의 교통 정체가 해소되면 과천과 수원, 안양 등 인근 수도권 지역의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 입니다. 과천 3기 신도시, 지식정보타운 등 조성으로 일대 교통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것에 대비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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