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덕주공 9단지 1차 안전진단 통과
▶서울 강남권 신흥 주거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고덕지구 고덕주공 9단지가 1차 안전진단을 통과하며 재건축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동구 명일동 고덕주공 9단지는 지난 9월부터 재건축 1차 안전진단(정밀 안전진단)을 받아 최근 강동구청으로부터 '조건부 재건축'이 가능한 D등급(51.29점)을 받았다.
▶2018년 2월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후 거의 3년 만이다. 적정성 검토까지 통과하면 최종적으로 안전진단 관문을 넘게 된다. 이강석 고덕주공9단지 재건축 추진 준비위원장은 "2차 안전진단(적정성 검토) 결과는 내년 3월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 고덕지구 규모
서울 강동구 고덕주공 9단지
위치 | 서울 강동구 명일동 257 |
규모 | 지상 15층, 14개 동 |
가구 수 | 1320가구(전용83㎡) |
준공 | 1985년 11월 |
▶고덕주공 9단지는 고덕지구에서 마지막 남은 주공아파트다. 1985년 준공돼 올해로 36년 차를 맞았다. 15층, 14개 동, 전용면적 83㎡ 1320가구로 구성됐다.
▶고덕지구는 고덕동 명일동 상일동 일대에 있다. 과거 고덕주공 1~9단지와 고덕시영 등 노후 아파트가 모여 있다가 재건축을 통해 신축 아파트촌으로 탈바꿈 중이다. 가장 먼저 재건축을 완료한 고덕주공 1단지(고덕 아이파크)를 시작으로 2017년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시영)와 고덕 숲 아이파크(주공 4)가 입주했다.
▶지난해와 올해 초에는 고덕 그라시움(주공 2),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주공 5),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주공 7), 고덕 아르테온(주공 3), 등도 집들이를 했다. 고덕 자이(주공 6)는 내년 초 준공을 앞두고 있다. 주공 8단지는 공무원 임대아파트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 향후 전망
▶중앙 보훈 역을 시작으로 5호선 고덕역을 거쳐 고덕강일 1 지구까지 4개 역을 신설하는 지하철 9호선 연장 사업이 2026년 완공될 예정이다. 고덕지구를 과 통하는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개통하면 광역 교통망이 더 좋아질 전망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이 입주한 첨단 업무단지를 비롯해 업무와 엔지니어링 복합단지도 조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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