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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곧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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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티바이오센터, 2회분 2만원대 가격 예상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자가검사키트 2개 제품에 대해 조건부 허가를 내리면서 누구나 '셀프'로 코로나19 간편 검사를 할 수 있게 됐다.

 

   ▶판매가격의 경우 2회분에 2만원 안팎이 예상 되고 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언론을 통해 "각각 개별 포장돼 2회 사용하능한 분량으로 유통될 전망이며, 가격은 2만원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휴마시스는 현재 판매가격을 검토 중이다.

 

   ▶자가검사키트는 발열이나 기침 등 의심 증상은 있는데 유전자 증폭(PCR)검사를 받을 여건이 안 되는 개인이나, 콜센터 등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있는 사업장에서 선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사용방법

   ▶자가검사키트는 전문가의 도움 없이 개인이 직접 콧 속(비강)에서 검체를 채취해 키트에 직접 넣으면 감염 여부를 15분 내외로 육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채취한 검체를 진단시약에 넣고, 이 진단시약을 자가검사키트에 넣은 뒤 선홍색의 두줄(대조선, 시험선)이 나타나면 양성, 선홍색의 한줄이 나타나면 음성이다. 식약처는 "선홍색 두 줄이 나올 경우 반드시 유전자 확진 검사를 받아야 하며, 한 줄이 나타나더라도 증상이 있다면 유전자 검사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사용한 자가검사키트는 반드시 밀봉해 폐기해야 한다. 특히 양성을 의미하는 선홍색 두 줄이 나타난 경우 사용한 키트를 비닐로 꽁꽁 싸서 선별진료소 등 검사기관에 제출해야 한다. 해당 키트는 코로나19 격리의료폐기물로 처리된다.

 

   ▶음성을 의미하는 선홍색 한 줄이 나타났더라도 아무데나 버려선 안 된다. 해당 검체에 자가검사키트가 판독하지 못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비닐 등으로 밀봉 후 종량제 봉투에 넣어 생활폐기물로 처리해야 한다.


■ 단점

   ▶소량의 바이러스만 있어도 확진자를 가려낼 수 있는 유전자 증폭 검사와 달리, 자가검사키트는 정확도가 매우 낮다. 바이러스가 많이 배출돼야 양성으로 판정된다. 따라서 자가검사키트로는 무증상자와 초기 증상자를 가려낼 수 없다.


■ 출시 예상 시기

   ▶이번에 식약처가 조건부 승인한 제품은 에스디바이오센서와 휴마시스 제품으로 7~10일 후 약국과 인터넷에서 구매가 가능해 진다.


■ 식약처 강조사항

   ▶식약처는 자가검사키트를 조건부 허가하며 코로나19 확진용이 아닌 보조적 수단으로만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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