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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북가좌6구역, 신림1구역의 '신탁형 정비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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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토지신탁 사업대행 계약

   ▶서울 북가좌 제6구역 신림1 재정비 촉진구역이 최근 한국 토지신탁(한토신)을 사업대행자로 선정하고 재건축·재개발에 속도를 낸다.

 


■ 북가좌 6구역

   ▶북가좌 6구역은신축 1903가구에 달한다. 한토신은 사업대행자 선정 동의율 95% 이상을 받았고 현재 신탁등기 절차를 진행 중이다. 서울 지하철 6호선과 경의 중앙선이 지나는 디지털 미디어시티역 인근인 북가좌 6구역은 2006년 재건축추진위원회가 발족했지만 일부 토지 소유주 반대로 약 13년간 사업이 지지부진하다 일몰제 영향으로 되레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어 지난 2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한토신은 "북가좌 6구역은 사업 초기부터 설계안을 확정하고 설계 변경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신림 1구역

   ▶신림 1구역은신축 4063가구에 달한다. 한토신은 사업대행자 선정 동의율 95% 이상을 받았고 현재 신탁등기 절차를 진행 중이다.

 

   ▶한토신은 "신림 1구역은 신탁사의 부동산 개발과 자금 조달 노하우를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림 1구역 재개발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대 23만 여㎡에 아파트 3961가구와 오피스텔 100실 등 40개 동이 들어서는 서울 서남권 최대 규모 정비 사업이다. 5000여 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신림 뉴타운(1~3구역)에서 70% 이상을 차지하는 대장주다.

 


■ 신탁형 정비사업 장·단점

   ▶장점 : 정비사업에서 신탁방식은 부동산 신탁사가 사업 추진과 관련된 업무를 맡아 조합과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사업시행 인가 전 시공사 선정이 가능해지는 등 사업기간이 최대 40개월까지 단축되고 시공사 선정 전 사업비 조달에도 유리하다. 또한 신탁사가 시공사와 공사비 등을 직접 협상하기 때문에 조합원 분담금도 줄어든다.

 

   ▶단점 : 신탁사와 사업 이익을 나눠야 하고 신탁 방식 자체가 잘 알려지지 않은 점 때문에 기존에는 주로 소규모 정비사업 위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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