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 확정
▶인천에서는 GTX-B 환승역인 인천시청역, 송도역, 부평역 등이 포함됐다.
▶국토부는 26일 "향후 5년 국내 주요 교통거점에 빠르고 편리한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 계획(이하 환승센터 기본계획'을 확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환승센터 기본계획은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에 따라 수립하는 환승센터에 관한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 국토교통부 입장
▶국토부는 이번 기본계획에 '빠르고 편리한 환승으로 대중교통 중심 교통체계 구현'이라는 미래 비젼을 설정했다.
▶국토부는 계획을 완료하는 2025년 환승 인프라를 2배 이상 확충하고, 3분 이내 환승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역사의 환승거리를 1/2로 단축한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내년부터 가칭 '환승체계사전검토제도'를 도입한다. 지금까지 철도 역사를 완공한 뒤 환승시설을 건설하는 등 교통수단 간 연계성이 부족해 환승이 불편하고, 사후 비용이 발생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환승체계 사전검토제도'를 도입할 경우 교통 시설 환승편의성이 높아져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한 환승센터 추진절차를 정비해 지자체와 사업자가 체계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지원한다.
■ 세부계획
▶국토부는 현재 인천시청역, 부평역, 송도역 등 GTX 환승역 9개에 시범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환승센터사업 총괄계획단 제도를 내년부터 본격화한다. 이제도로 9개 환승센터를 랜드마크로 구축할 계획이다.
▶총괄계획단은 교통, 도시, 건축 등 다양한 분야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다각적이고 입체적 검토로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역할을 맡는다.
▶국토부는 이를 통해 미국의 세일즈포스 트랜짓센터, 스위스의 아라우역 같은 지역 랜드마크 환승센터를 건설을 기대하고 있다. 이들 환승센터는 도시 내,외부를 연결하는 교통허브 역할은 물론 다양한 공간 플랫폼 기능도 수행한다.
▶이와함께 국토부와 관련 기관(지자체, 공사, 민간사업자 등)이 참여하는 환승 협치기구(거버넌스)를 운영한다. 다양한 교통수단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기 위한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협의체다.
■ 관계자 의견
▶국토부 관계자는 "이런 제도를 바탕으로 신규 환승센터와 복합환승센터를 신속하게 구축할 계획이다"라며 "특히, 철도역을 중심으로 버스정류장 지하배치, 무빙워크와 고속엘리베이터 설치 등으로 철도와 버스 간 환승 동선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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