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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집 있어도 청약통장을 유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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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약통장 유지해야 하는 이유

   ▶청약통장을 유지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는 공공분양을 위해서다. 공공분양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무주택자 중 통장 납입 금액이 많은 순으로 당첨자를 정한다. 유주택자였다가 집을 팔아서 무주택이 돼 3년만 채우면 통장 납입금액 순으로 당첨될 수 있기 때문에 집이 있어도 꾸준히 청약저축을 넣는 게 유리하다. 

 

   ▶통장만 유지해놓고 한동안 납입을 중단했다가 후에 일시부로 납입해도 일부 납입회차로 인정되기도 하니 참고하자

 

   ▶민간분양에서도 청약통장 가입기간 점수를 유지하려면 해지해선 안 된다. 청약 가점 만점(84점) 중 가입 기간 15년 이상을 채우면 17점 만점을 받을 수 있다. 청약 통장을 해지했다가 다시 가입하면 이 점수가 없어진다.

 

   ▶청약제도가 기본적으로 무주택자에게 유리하게 설계돼 있으니 1주택자도 '갈아타기'에 청약통장을 활용할 수 있다. 민간분양 전용 84㎡ 초과 추첨제 물량의 25%는 1주택자에게도 기존 주택처분 조건으로 기회가 주어진다. 가점과 상관없이 무작위로 당첨자를 정하니 말 그대로 운이 좋으면 새 아파트 대형 주택형의 분양권을 받을 수 있다.

 

   ▶급하게 자금을 융통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통장을 담보로 대출을 받으면 된다. 청약 통장 납입 금액의 최대 95%까지 대출받을 수 있는 '주택청약예금담보대출'이 있다. 담보대출을 받더라도 통장 가입기간, 납입회차, 가점 등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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