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금리에 풍부한 유동성 몰리다
▶국내 오피스빌딩 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 사태에도 활황세다. 저금리 기조 속에 유동성이 안정적인 투자 자산인 오피스빌딩으로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 및 분당권 오피스빌딩 시장은 2018년(11조 3600억원)부터 3년 연속 거래 금액이 10조원을 넘었다. 지난해 거래가격은 2019년 대비 8.6% 상승한 2569만원(3.3㎡당)을 기록했다.
▶오피스빌딩 시장이 활황인 데에는 저금리 기조에 따른 풍부한 유동성도 큰 역할을 했다. 기관투자가와 법인이 주로 투자하는 대형 오피스빌딩은 전통적인 안전 투자 상품으로 꼽힌다. 투자 수익률은 연3~4%대로 그리 높지 않지만, 코로나19등 외부 변수에 쉽게 흔들리지 않아서다.
■ 전문가 의견
▶진원창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 리서치팀장은 "코로나19때문에 이태원 등 상권은 비어 있지만 견실한 기업들이 사무실을 버리지는 않는다"며 "오히려 방역 등 첨단 시설을 갖춘 곳으로 이주하려는 수요도 있다"고 했다.
▶글로벌 부동산리서치 회사인 리얼 캐피털 애널리틱스(RCA)에 따르면 올해 서울은 글로벌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도시 3위에 올랐다. RCA는 "코로나19 이후 해외 자본의 투자가 주춤하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하락세를 보였다"면서도 "한국은 자국 내 투자 기반이 견고해 오피스빌딩 가격 하락을 막고 있다"고 분석했다.
■ 전망
▶올해도 오피스빌딩의 몸값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종합부동산회사인 CBRE도 올해 기관투자가의 60%가 부동산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결국 오피스빌딩 같은 안정적인 부동산 자산으로 모일 것으로 전망했다.
2020/12/31 - [부동산] - 아파트+오피스텔 투자시 절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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