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6월부터 2000년 4월까지 10개월간 9명을 살해한 연쇄살인을 했던 정두영..
범행내용
1986년 5월: 정두영의 나이 18세.. 부산의 한 초등학교에 돈을 훔치러 들어갔다가
마주친 교사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
1999년 6월: 부산 서구 부민동 부유층 주택가 침입 가정부 살해
1999년 10월: 울산 남구 옥동 고급주택에서 어머니와 아들 살해
2000년 3월: 부산 서대신동 가정집에 칩입하여 2명의 여성 야구방망이로 살해
2000년 4월: 충남 천안에서 인질극을 벌이다가 경찰에 검거
2016년 8월: 대전교도소에서 탈옥을 시도
정두영 프로필
출 생 : 1968년 12월31(51새)
출생지 : 부산광역시
신 체 : 164cm, 54kg, B형
가 족 : 3남 1녀중 넷째
처 벌 : 사형(집행되진 않음)
탈옥 미수 사건
2016년 9월 대전교도소에 수감되어있던 도중 작업장에서 교도관의 감시를 피해 자동차 배선 재료를 이용하여 몰래 만들어 놨던
사다리를 이용하여 탈옥을 시도하던중 붙잡힘.
(징역 10월 추가됨)
정두영의 생애
정두영은 1968년 부산직할시에서 3남1녀중 막내로 태어남.
2살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아이들을 삼촌집에 맡기고 재혼함.
정두영이 5살 되던해에 삼촌은 조카들을 보육원으로 보내 버림.
정두영이 7살때 어머니가 보육원으로 찾아와 정두영을 새아버지 집으로 데려갔지만,
경제적 부담과 이부형제들과의 갈등이 커져서 다시 보육원으로 보내짐.
정두영의 연쇄살인의 범행동기
정두영은 체포후 진술에서 "마음껏 돈을 쓰면서 남들처럼 살고 싶었다"고 범행동기를 밝힘.
정상적인 삶에 강한 집착을 보임.
전문가의 소견
한국사회병리연구소 백상창 소장 소견
"어릴때 부모로부터 사랑과 도덕의식을 형성하는 과정이 결여됐기 때문"이라고 말함
서울대 의대 신경정신학과 신민섭 교수 소견
"가정에서양심과 도덕등 사회 규범에 대해 전혀 훈육받지 못한 것이 원인이라고 분석함.
국립정신병원 신경정신과 오동열 과장 소견
"어릴 때의 피해의식이 자신의 모든 행동을 정당화하는 이상심리를 형성한 것 같다"라고 말함